매달 월급명세서에서 조용히 빠져나가는 고용보험료. 얼마인지, 왜 내는지, 그리고 그 대가로 뭘 받을 수 있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근로자가 내는 건 월급의 0.9% 하나뿐입니다. 나머지는 회사가 냅니다.2026년 기준 고용보험료율과 월급별 실제 공제액, 그리고 이 돈이 실업급여·육아휴직급여·직업훈련으로 어떻게 돌아오는지 정리했습니다.매달 월급명세서를 보면 4대 보험이 빠져나갑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그리고 고용보험. 앞의 셋은 그래도 이름값이 익숙한데, 고용보험은 "이건 뭐 하는 돈이지?" 싶으면서도 그냥 넘어가기 쉽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근로자가 내는 고용보험료는 월급의 0.9% 하나뿐입니다. 그런데 이 0.9%가 실직했을 때의 실업급여, 육아휴직..
같은 900만 원을 저축했는데, 한 사람은 연말정산에서 148만 5천 원을 돌려받고 다른 사람은 99만 원만 받습니다. 실력 차이도, 상품 차이도 아닙니다. 어느 계좌에 얼마씩 나눠 넣었는가의 차이입니다.연금저축에 900만 원을 몰아넣으면 세액공제는 600만 원까지만 됩니다. 나머지 300만 원은 그냥 저축일 뿐입니다. 그 300만 원을 IRP로 옮겼다면 49만 5천 원을 더 받았습니다. 통장 하나 더 만드는 데 10분, 그 대가가 매년 49만 5천 원입니다.절세 계좌는 사실상 세 개뿐입니다. ISA·연금저축·IRP. 이 글은 그 셋의 전체 지도입니다. 각각 무슨 역할인지, 어떤 순서로 얼마씩 넣어야 하는지, 잘못 넣으면 어디서 새는지를 한자리에 정리했습니다. 세부가 궁금한 항목은 관련 글로 안내합니다...
보증금 2억 원을 전세대출로 빌린다고 해봅시다. 정책 상품인 버팀목(연 2.5% 안팎)으로 받으면 이자가 1년에 약 500만 원, 그런데 똑같은 돈을 시중은행(연 5% 안팎)으로 받으면 약 1,000만 원입니다. 상품 하나 잘못 골라서 매년 500만 원을 더 내는 셈입니다.전세대출은 종류만 대여섯 가지입니다. 버팀목, 청년 버팀목, 신혼부부 전용, 신생아 특례, 시중은행 전세대출… 어느 것이 나에게 맞는지 아무도 딱 잘라 말해주지 않습니다. 이 글은 전세자금대출의 전체 지도입니다. 종류·자격·한도·금리·보증기관·신청 순서를 한자리에 정리하고, 각 항목에서 더 깊게 봐야 할 부분은 관련 글로 안내합니다. 이 글 하나만 끝까지 읽으면 "나는 어떤 대출을, 얼마나, 어떤 순서로 받아야 하는지" 큰 그림이 잡힙..
"실업급여 계산기"를 찾으셨다면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가 제일 궁금하실 겁니다.실업급여는 이직 전 평균임금의 60%로 계산하지만, 상한액과 하한액이 있어서 실제로는 월급이 꽤 달라도 받는 금액이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2026년 상한 68,100원·하한 66,048원을 기준으로, 월급별 예상 수령액과 총액을 계산해봤습니다."실업급여 계산기"를 검색하신 분들이 막상 계산해보고 놀라는 지점이 있습니다. 월급이 250만 원인 사람과 300만 원인 사람이 받는 실업급여가 똑같은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실업급여에 상한액과 하한액이 있어서인데, 특히 2026년은 이 둘의 폭이 매우 좁아졌습니다.이 글에서는 실업급여 계산 공식을 먼저 설명하고, 2026년 상한·하한을 기준으로 월급별 예상 수령액과 총액을 ..
"실업급여 조건"을 검색하셨다면 대개 두 가지가 궁금하실 겁니다. 내가 자격이 되는지, 그리고 얼마나 받는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용보험 가입일수만 채운다고 무조건 받는 게 아닙니다. 이직 사유가 핵심이고, 여기서 갈립니다.2026년 기준 수급 요건 4가지와, 자발적 퇴사여도 받을 수 있는 예외, 못 받는 경우까지 공식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실업급여 조건"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고용보험 6개월(180일)만 채우면 무조건 받는다"는 생각입니다. 절반만 맞습니다. 가입 일수는 여러 조건 중 하나일 뿐이고, 실제로는 왜 회사를 그만뒀는지(이직 사유)에서 수급 여부가 갈립니다.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 실업급여(정확히는 '구직급여') 수급 요건 4가지를 하..
부모님이 퇴원하셨는데 당장 돌봐드릴 사람이 없을 때 쓰는 제도입니다.예전에는 신청하고 돌봄이 시작되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이제 훨씬 빨라졌습니다.다만 퇴원 뒤 신청 기한과 대상 조건이 정해져 있어 미리 알아두셔야 합니다.부모님이 병원에서 퇴원하셨는데, 정작 집에 모실 준비가 안 된 경우가 있습니다. 자식들은 직장에 매여 있고, 어르신 혼자서는 밥 차리기도 장 보기도 버거운 시기입니다. 퇴원 직후 1~2주가 가장 위험한데, 이 시기를 못 넘겨 다시 입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보건복지부가 이 공백을 메우는 절차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긴급지원'을 신설해서, 신청하면 훨씬 빨리 돌봄을 시작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뭐가 달라지나 — 한 달에서 일주일로지금까지도 퇴원 환자를 위한 돌봄 서비..
